고요한 자리
안지백
2025-03-06

고요한 자리

꺾였으나 쓰러지지 않았다. 뿌리 없이도 꽃을 피운다. 잠시 머물다 갈 뿐, 그것으로 충분하다.

#정물
#고요한자리
#그럼에도
#불구하고
#지나가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