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-01-01무경계저 높은 하늘처럼, 물처럼, 바람처럼, 어떤 벽도 타고 넘는 들풀들처럼, 경계 없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. 세상에서 유일하게 인간만은 모든 걸 분리하고 명명하고 의미를 만들며 세상의 모든 것들로부터 분열한다. 벽과 벽, 국가와 국가, 내 것과 네 것, 이편과 저편, 모든 것을 나누고 침투하지 못하게 선 긋는다. 스스로 마음의 거리를 만들고 경계를 긋고 그 안에 스스로가 갇히며 외롭다 말한다. ⌜우리가 우리이기 이전에⌟#국경추천공유북마크상품 구매 희망